2025-09-22 새벽 기도회 말씀 / 박은성 목사
창세기 43장 13-20절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찬송가 23장 / 505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애굽을 엿보러 온 정탐꾼인지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그들은 요셉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저는 오늘 이들의 말을 보면서 요셉이 참 마음이 넓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요셉과 같이 반응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에게 자신의 형제들은 자신을 죽이려하다가 팔아버린 파렴치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로 인해 자신이 고향과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이곳 애굽에 오게 되었고, 억울하게 누명을 써 옥살이하며 죽을 뻔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오늘 이렇게 말합니다.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3절의 말을 오늘날로 바꿔보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기를 친 사람이 말합니다. ‘뭐 잘 알아보지 않고 계약한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학대를 행했던 사람이 말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만약 이 이런 말을 사기를 당한 사람과 학대를 당한 사람이 들었다면 어떠했을까요?
지금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다가 팔아버린 형들에게서 ‘하나는 없어졌는데요’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도 요셉은 화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막내 아우’를 이야기하며, 그들을 옥에 가두어둡니다.
그러나 삼 일의 시간 이후에 그들을 다시 불러와 ‘한 사람만 옥에 있고, 다른 사람들은 곡식을 가져가서 굶주림을 구하고 이후에 막내 아우를 데려오라’고 제안합니다.
저는 이 삼 일의 기간 동안 요셉이 하나님과 독대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한 것이죠.
‘하나님! 저를 팔아버린 그 원수같은 형들이 이제 제 앞에 왔습니다. 뻔뻔하게 제가 없어졌다고 말하는 모습 보셨죠? 저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삼 일의 기간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며.. 요셉의 마음은 하나님의 평안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자신의 형제들을 만났을 때와 삼 일 뒤에 다시 만났을 때 요셉의 반응이 달라진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8절에 나오는 요셉의 표현 때문입니다.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사흘 만에 형제들을 찾아온 요셉의 첫 마디가 이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요셉은 화가 나고, 분통하였지만..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는 사실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첫날과 다른 반응으로 사흘 후에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성도의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성도도 화가 납니다. 불쑥 찾아오는 무례함과 불쾌한 일들에서 화가 납니다.
이것은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의 화나는 사건들을 고백하면서.. 그의 말과 행동이 바뀌어집니다.
그래도 그를 용서하고, 그래도 그를 사랑하려 노력합니다.
이것이 저는 성도의 특징이라 확신합니다.
요즘 여러분의 마음을 힘들게 한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무례하게 행하고,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는 모습들에 불쾌함을 느꼈던 사건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세상의 법으로 보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그를 욕하고 정죄하는 것이 마땅한 그런 일을 혹시 경험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 주님 앞에서 다시 생각합시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 즉시 우리의 감정으로 대응하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듣길 원하시는 그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모든 것을 아뢰고, 그 하나님께 물으시길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순종하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나라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며,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
2025-09-22 새벽 기도회 말씀 / 박은성 목사
창세기 43장 13-20절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 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찬송가 23장 / 505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발견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애굽을 엿보러 온 정탐꾼인지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그들은 요셉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3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저는 오늘 이들의 말을 보면서 요셉이 참 마음이 넓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요셉과 같이 반응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에게 자신의 형제들은 자신을 죽이려하다가 팔아버린 파렴치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로 인해 자신이 고향과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이곳 애굽에 오게 되었고, 억울하게 누명을 써 옥살이하며 죽을 뻔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오늘 이렇게 말합니다.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3절의 말을 오늘날로 바꿔보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사기를 친 사람이 말합니다. ‘뭐 잘 알아보지 않고 계약한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학대를 행했던 사람이 말합니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이 하나 있었어요’
만약 이 이런 말을 사기를 당한 사람과 학대를 당한 사람이 들었다면 어떠했을까요?
지금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다가 팔아버린 형들에게서 ‘하나는 없어졌는데요’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도 요셉은 화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막내 아우’를 이야기하며, 그들을 옥에 가두어둡니다.
그러나 삼 일의 시간 이후에 그들을 다시 불러와 ‘한 사람만 옥에 있고, 다른 사람들은 곡식을 가져가서 굶주림을 구하고 이후에 막내 아우를 데려오라’고 제안합니다.
저는 이 삼 일의 기간 동안 요셉이 하나님과 독대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한 것이죠.
‘하나님! 저를 팔아버린 그 원수같은 형들이 이제 제 앞에 왔습니다. 뻔뻔하게 제가 없어졌다고 말하는 모습 보셨죠? 저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삼 일의 기간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며.. 요셉의 마음은 하나님의 평안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자신의 형제들을 만났을 때와 삼 일 뒤에 다시 만났을 때 요셉의 반응이 달라진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8절에 나오는 요셉의 표현 때문입니다.
18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사흘 만에 형제들을 찾아온 요셉의 첫 마디가 이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요셉은 화가 나고, 분통하였지만..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는 사실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첫날과 다른 반응으로 사흘 후에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성도의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성도도 화가 납니다. 불쑥 찾아오는 무례함과 불쾌한 일들에서 화가 납니다.
이것은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의 화나는 사건들을 고백하면서.. 그의 말과 행동이 바뀌어집니다.
그래도 그를 용서하고, 그래도 그를 사랑하려 노력합니다.
이것이 저는 성도의 특징이라 확신합니다.
요즘 여러분의 마음을 힘들게 한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무례하게 행하고,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는 모습들에 불쾌함을 느꼈던 사건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세상의 법으로 보면,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그를 욕하고 정죄하는 것이 마땅한 그런 일을 혹시 경험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 주님 앞에서 다시 생각합시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 즉시 우리의 감정으로 대응하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듣길 원하시는 그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모든 것을 아뢰고, 그 하나님께 물으시길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허락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순종하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나라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며, 감정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