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말씀 전문

2024-10-08 새벽 기도회 말씀

2024-10-08 새벽 기도회 말씀

본문: 출애굽기 13:11-22


우리는 새벽에 계속하여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어제는 ‘은혜를 먼저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었다면, 오늘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함께 살피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힘을 얻는 귀한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17절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나옵니다.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나온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길이 아니라, 빙 둘러 광야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직 마음이 연약하기에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간다’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며 두 가지 마음이 들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은 연약한 이스라엘의 수준에 맞춰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나는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물면 안되겠다’는 다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수준에 맞추어 인도하여주셨습니다.

열가지 재앙도 ‘애굽의 신들을 부순다는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반복적인 승리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을 자라게 하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나누었지만, 그들의 믿음을 자라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오늘 22절을 보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눈에 잘 보이는 기적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내셨습니다.

이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들이 있지만, 눈으로 잘 보이는 방법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주셨습니다.

이처럼 다른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24시간 눈에 잘 보이는 기적을 베푸시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하고 있다’를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수준에 맞추어 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고 인도하심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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